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런던 시티 공항 (문단 편집) == 상세 == [[파일:external/cdn.londonandpartners.com/69136-640x360-airportstansted640.jpg|width=450]] 보통 [[런던]]에 있는 공항이라고 하면 가장 대표격인 [[런던 히스로 공항|히스로 공항]]을 필두로 [[개트윅 공항]], [[스탠스테드 공항]], [[루턴 공항]], [[사우스엔드 공항]]에 이 공항을 더해 6개가 있다고 하지만, 이들 중에 행정구역상 [[런던]]에는 있는 건 히스로와 이 공항뿐이다. 히스로가 서쪽 구석탱이 끝자락에 간신히 붙어있는 반면 여기는 엎어지면 시내가 코앞인 뉴햄쪽에 자리잡고 있다.[* 둘의 중간지점은 통상 도심 서쪽 끝으로 간주되는 얼스코트(Earl's Court) 근방이다. 히스로 익스프레스 덕에 패딩턴역은 히스로가 더 빠르지만.][* [[서울]]로 치면 [[여의도공항|'''여의도 쯤에 공항이 있다고''']] 보면 된다.] 보통 시내에 있는 공항들은 원래는 국제공항 기능을 하다가 몰려드는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하고 외곽에 새로 지은 큰 공항에 기능을 넘기면서 쪼그라드는 행태를 보이는 게 일반형이지만, 한참 뒤인 [[1987년]]에 애시당초 단거리 셔틀편을 위한 공항으로 오픈했다는 점이 결정적으로 다르다. 생겨난 것도 도클랜즈 지역 재개발 과정에서 제안되고 만들어졌다. || [[파일:London_City_Airways.jpg|width=100%]] || || 런던 시티 공항 9번 활주로에 착륙 중인 런던 시티 항공 소속 [[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7|DHC-7]] || 하지만 이미 개발이 될 대로 된 [[런던]] 시가지 한복판에 만들다보니 개항 당시에는 활주로 길이가 불과 '''1,080 m(3,543피트)'''에 불과했고, 소음 문제를 피하기 위해 '''7.5도의 착륙 활공각을 요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여객기들의 착륙 활공각은 3도 정도이다. 즉 일반 공항들에 비해 두배가 넘는 착륙 하강률이 요구되는 것이다.] 운용 가능한 기종이 상당히 제한적이였다. 덕분에 저 조건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DHC-7과[* 이쪽은 태생이 소규모 공항(STOLport)용 커뮤터기였기 때문에 굉장한 STOL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610 m(2,000피트)의 활주로에서 운용 가능한 기종.] 소형기인 [[https://en.wikipedia.org/wiki/Dornier_228|Do 228]]가 주력으로 운항했었다. ||[youtube(4c0eaofrdTo)]||[youtube(_LPCYFZ-lx4)]|| 이후 [[1992년]] 활주로 확장 공사를 통해 길이가 '''1,500m'''로 늘어났고[* 지금은 슬롯 증대를 위한 홀딩 포인트가 추가되었으며, 정확히 1,508m이다.] 착륙 활공각은 5.5도로 완화되었다. 여전히 일반 공항들에 비하면 가혹한 조건이지만 이때부터 [[BAe 146/RJ 시리즈|BAe 146]]과 [[A318]]이 운항하기 시작했으며, 짧은 활주로에서의 이착륙이 용이하기로 소문난 [[ATR 72]]와 [[ATR 42]]도 로건에어에서 문제 없이 운항 중에 있다. 그나마 A318은 5.5도의 착륙 활공각을 맞추기 위해 별도의 [[EASA]] 인증 소프트웨어 옵션을 적용한 기체들만 운항이 가능했다.[* Steep approach 옵션이라 부르며, 하강시 [[스포일러(동음이의어)|스포일러]]의 맞춤형 제어 및 높은 하강률에 최적화 된 [[GPWS]]가 포함된다.] 현재는 운항중단한 [[영국항공]]의 [[A318]]도[* 현재는 퇴역] 급강하 착륙이 가능하도록 옵션 개조가 이루어진 기체였고, 옵션이 없는 일반 모델은 크기가 작더라도 입항할 수 없었다. 따로 추가 개조없이 운항 가능한 가장 큰 기종은 [[A220]] 정도이고 보통은 [[엠브라에르]] [[E-Jets]]나 BAe 146 같은 진짜배기 STOL 여객기나 별 문제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암만 작은 비행기여도 이런 짓을 계속해서 했다가는 활주로 콘크리트가 남아나질 않으므로 공항 유지비는 비싸고, 고로 비행기표 값도 비싸진다. 대부분 여행객이 이 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표를 구경하기 힘든 이유는 대체로 여기서 기인한다.[* 때문에 [[영국 녹색당]]에서는 아예 폐쇄하고 살인적인 런던 집값 해소를 위해 [[https://www.youtube.com/watch?v=JqGFI_NDTBI|주거 지역을 새로 만들자는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링크된 유튜브 댓글에 나온 것처럼 주거지역을 만들면 오히려 [[부촌]]만 더 생긴다는 지적도 있다.[* 심지어 댓글중에는 대놓고 [[수영비행장]]이 [[센텀시티]]로 [[부촌|멋지게 바뀌었다]]는 예시를 드는 글마저 있다.] 가뜩이나 영국 자체가 런던 집중화가 심한데다가, 도클랜즈 자체도 재개발을 거치면서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부촌으로 변질되었다.] 활주로 아래 평행 유도로를 신설하여, 항공기가 특정 방향으로 이륙할 때 활주로를 유도로처럼 사용하는 것(09에서 27방향으로 착륙, 27에서 09방향으로 이륙)을 막아 항공기 슬롯을 늘릴 계획 중에 있다. 이착륙 조건이 워낙 악조건인데다 소음 문제도 있다 보니 운항검증을 받은 기종만 이착륙 가능하고 운항편수도 제한되어 있다. 입항이 가능한 최대 크기 항공기는 5.5도 활공각 소프트웨어 옵션이 적용된 [[A318]][* 영국항공이 이 기종을 보유한 적이 있었다. 물론 지금은 퇴역하면서 옛말이 되었지만.] 혹은 [[A220]]-100이며, 굉장히 혼잡하고 항공관제가 어렵다 보니 [[일반항공]]의 입항이나 유흥 목적 비행이 금지다. 항공기 정비가 불가능하며, 단발기 이착륙이 금지된다. 장기 계획으로 항공기 보수가 가능한 격납고 설치를 검토중에 있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시피 [[관제탑]]이 없다. LACC를 관제하는 NATS Swanwick에서 원격 관제를 받는다. 50m인 작은 탑이 있는데, 고화질 카메라 14개와, 조절이 자유롭게 가능한 최대 30배 확대가 가능한 카메라 2개가 설치되어 관제센터에 360도 파노라마 시야를 제공한다. 관제사는 카메라와 오디오, 레이더 정보를 결합해 원격 관제를 한다. 카메라로 항공기를 추적할 수 있으며, 원격 관제소는 [[증강현실]] 기술로 만들어졌다. 또한, 신도심 한가운데에 있다보니 [[커퓨 타임]] 규제를 심하게 받는다. 06:30~22:30만 운영하며, 토요일은 06:30~13:00까지, 일요일은 12:30~22:30까지다. 그런 관계로 드나드는 항공기는 대부분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프랑크푸르트]], [[취리히 국제공항|취리히]] 등지에서 사업차 방문하는 돈 많은 승객들을 위한 셔틀편이 대부분이다. 최다승객 이용은 암스테르담 노선이다. 의외로 국내선편도 있는데 [[에든버러]] 노선이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당장 히스로에서는 가장 빨리 접근할 수 있는 [[히스로 익스프레스]]를 탄다 쳐도 패딩턴 도착해서 다시 금융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런던#s-1.9|시티]]쪽으로 이동한다고 치면 꽤 걸리지만 여기서는 [[도클랜즈 경전철|DLR]] 한 번이면 만사 땡이고, 여차하면 택시 타도 될 거리다. [[파일:BA_A318_G-EUNA.jpg|width=500]] 다만 여기서 딱 하나 [[우등석/항공#s-4|예외]]가 있었다. 바로 지금은 없어진 [[영국항공]] Club World London City. 이 공항에서 [[대서양]]을 건너서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노선이었다. 편명은 위엄 쩔게도 [[각 항공사의 001편 비행기|BA001/002]]. 전에는 런던(히스로) - 뉴욕(JFK)간 [[아에로스파시알-BAC 콩코드|콩코드]] 노선이 썼다. 이 녀석은 [[A318|A318-100]]에다가 딱 32석을 '''전부 비즈니스 클래스'''로 만들어서 운영하며, 중간에 [[아일랜드]] [[섀넌#s-3]]공항에 잠깐 내려서 [[미국]] 입국 심사를 다 끝내고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에 도착할 땐 '''국내선 도착''' 플랫폼에 도착했었다. 자세한 건 [[우등석/항공#s-5|비즈젯]] 참조. 연료를 다 채우면 뉴욕으로 무기착 비행이 가능하지만 이 공항 활주로 길이 때문에 연료를 다 채운 상태로는 이륙이 불가능해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뉴욕]] 방향 한정으로 중간 기착을 했다. 그래서 런던으로 돌아오는 복편은 연료를 가득 채우고 무기착으로 날아왔다. 당연히 비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